지훈이가 스파게티를 잘 안먹어요
두부 콩 감자 김치 같은 한식만 좋아하구요..
집에서 한식만 해 드시나봐요..
울 와이프 음식 중 제일 많이 해주는게 스파게티다.... ;;;
그리고 한식도 많이 먹지만 우리는 이것저것 잡다한걸 다 먹는데
지훈이는 유치원가면 김치, 콩, 두부, 된장국 이런것만 먹는다고한다..
편식하면 안된다고 유치원선생님이 말씀하실때마다
너무 난감한...

그러던 지훈이가 엇그제 집에와서는 이런 얘기를 한다...

엄마..
오늘 유치원에서 핫케익먹었는데 맛있더라...!!

;;;;  핫케익... 두주걸러 일요일이면 해주는 핫케익을 난생 처음 먹은것처럼...
신기해 하며 이야기하는 지훈이....

한케익먹은걸 포스트에 남겨두고자 한다.. 너무 억울하다..

그래서 어제는 아침에 핫케익을 해 먹었다..(순대국 먹고 싶었는데...;;)


딸기 씻어 자르고 과일이 꼭 있어야 브런치는 맛있지요.. 오늘은 딸기


베이컨 굽고... 이게 서양식 삼겹살인데 말이지  ㅋㅋ
베이컨은 바삭하게 구워주는게 최고에요


지훈이의 요청메뉴.. 줄줄이 비엔나...
두개 연결된거를 먹는걸 좋아한다... 나도 그랬나...ㅋ
암튼 감자구이 대신 오늘은 비엔나 소세지로 간단히 대체...



핫케익을 구워서 세로로 쌓는건 우리 마누라님의 비법
난 저렇게 핫케익을 쌓아두면 왠지 흐믓하던데...ㅋㅋ


일단 접시 준비하고


핫케익에는 메이플 시럽..
전에 코스트코에 가서 한통 업어왔는데 괜찮다..
이정도 양이면 1년정도 먹는것 같다...


핫케익에 메이플시럽 올려주고...


음료수는 우유와 오렌지 주스
트로피카나가 이제는 롯데에서 직접 제조를 하는것 같다
우야튼...  개인적으로 오렌지 주스는 저눔이 제일 난것 같다..
대니쉬 밀크는 사실 베이킹 할려구 산건데 지방성분이 많아서..


우리는 이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다회용으로 쓰는데
양은 250ml 정도 된다...
딱 한잔먹기 좋고 막 쓰고 닦아두고 또 쓰고...
한통 사면 오십개 정도 되는것 같다...
아주 좋아요..
주스마시고 휙... 커피마시고 휙... 우유 마시고 휙...

단점은 잘 꺠지는 단점이..


빠질수 없는 커피..
오늘은 콜롬비아 SHB를 내렸다.. 새로 로스팅 해야곘군...



인증샷...
이지훈 봤지..
너 핫케익 먹었다..

나중에 딴소리 하지 말기....


니접시에 핫케익도 찍어뒀다..
딸기랑.. 베이컨이랑...


지훈이는 유치원에서 먹은 핫케익이 아니란다..
유치원에서 먹은 핫케익은 뽀족했다는데...

아마도 핫케익을 크게 부쳐 칼로 잘라줘서 그런 모양이 되었었나보다
그게 서로 같은거라고 설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저렇게 앉아서 이야기 할때는 사진은 귀여운데
저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듣고 있을때는 가끔은 정말 안습니다

아빠말은 다 틀렸고.. 지 말만 다 맞고..
나는 맨날 나쁜놈만 하라고 하고...;;;;;
이집에는 지가 엄마랑 살고 나는 얹혀 사는거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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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urio co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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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anttol.tistory.com BlogIcon 솔이아빠 2009.03.02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맛난것만 으흐흐 다 맛있는거네요.
    지훈이는 보면 볼수록 잘 생겼단 말이에요. ^^
    코스트코에서 본 시럽 저희는 가까운곳이 코스트코라 자주 가는편이에요.

  2. Favicon of http://rapper1229.tistory.com BlogIcon tasha♡ 2009.03.02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어제 저도 핫케익 먹었어요.
    뭐.. 시럽 이런 거 없이 그냥 핫케익만. ㅎㅎ

  3. Favicon of http://lamusique.tistory.com BlogIcon 맥주먹자 2009.03.03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완전 서양식 식단인데요? 베이컨, 소시지, 팬케잌!
    거기에 메이플 시럽까지~!

    아.. 배고파요~

  4. Favicon of http://narcism.tistory.com BlogIcon Narcissism 2009.03.03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다른것보다 머리에 핀꽂은걸 보았습니다!! 여자래요~ 여자래요~ㅋㅋ

    팬케잌은 눈에도 안들어와요~ 절대 전 팬케잌을 부러워하는게 아니에요~(단지 방금 밥을 배터지게 먹었을뿐)전혀 맛있게 안느껴지는 포스팅 감사해요~~ㅋㅋ

  5. Favicon of http://khism.tistory.com BlogIcon KHISM 2009.03.04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과 국이 아니면 식사로 인정하지 않는 저희 집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군요.
    뭐... 그냥... 댁에서 한 번 뵙자구요...

    • Favicon of http://corio.tistory.com BlogIcon curio corio 2009.03.04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밥과국이 아니면 식사로 인정하지 않는건 우리 지훈이 분위기에요..

      실컨 이것 저것 해주면 한다는소리가.

      밥은? 생선도 구워줘... 이런다구요..ㅋㅋ

  6. Favicon of http://aller.tistory.com BlogIcon La Terre 2009.03.13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에서 머리에 꽂은 삔과 사진 뒤의 냥이가 제일 눈에 들어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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