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소민이네와 같이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K님의 동물원 후기 http://khism.tistory.com/?page=2 에 대한 보충후기입니다.. ^^

일산에 있는 주주테마파크라는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작은 동물들과 직접 약간의 체험이 가능한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훈이와 소민이는 처음 만났을때보다 서로 많이 익숙해진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소민이의 모습입니다
약간 낮설은 표정이었지만 그런 모습도 얼마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동물원에는 처음 가보는 지훈이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동해 서해 남해. 그리고 좋다는 출사지는 많이 다녔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동물원에는 한번도 안갔더군요...ㅋㅋ
암튼 이번에 가서 미안한 마음이 조금 줄었습니다 ... ^^






동물 서커스를 보러 갔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프로그램을 썩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한번쯤 경험을 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서.. 구경을 갔습니다

곰들의재주도 보고






원숭이들의 줄타기도 있었지만






그날의 하일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사자의 공연이었습니다
역시 힘이 넘쳐 보이더군요






말로만 듣던 사자 공굴리기입니다.. ㅋㅋ






철창넘어 소민이와 엄마의 모습이 참 다정해 보입니다






지훈이도 넋을 잃고 보는 모습이 꽤 즐거웠나봅니다.
집에 와서도 두고두고 사자 이야기를 하는군요...






악어쑈는 하기는 했는데.. 이건 참았습니다 ...
아직은 아이들에게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닌것 같아서요..






악어의 입에 얼굴을 들이미는것 보다
이게 훨씬 보기 좋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






새들도 보러 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는 별로 안좋아해서 거의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귀엽네요.. ^^






열다섯살된 앵무새입니다
색이 참 이쁘더군요..






앵무새와 같이 한컷 찍었습니다
좀 웃지... !!






소민이도 한컷...
역시  약간 떨떠름한 표정입니다 .....ㅋㅋㅋ






멀리서 소민이가 부릅니다... ㅎㅎ
소리도 지르고 이제 제법 이쁜짓도 하는군요..






소민이 앞에서는 지훈이가 어른스럽게 행동합니다..
잘 까불지도 않고..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가 오빠라 그랬답니다...ㅎㅎ






한참 돌다보니 이제 같이 보폭도 맞추고 제법 다정하게 걸어 다닙니다
뭐라 하는지 서로 대화도 하곤 하는데...
각자 말하는것 같기도 하고...ㅋㅋ






전 딸이면 다 좋긴 한데.. ;;
소민이는 참 이쁘네요..
유아복 모델같은거 해도 괜찮겠습니다...^^
얼굴이 뽀얘서 옷들이 참 잘 어울립니다








이제 슬슬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 돌아갈때가 되었습니다
그게 서운한지 지훈이와 소민이가 몇마디 나누는 군요...




오빠... 이제 가는거야 ... ?
응.. 그래.. 이제 헤어져야할것 같아...!!






에잇!!..   몰라몰라... 그럼 난 어쩌라구.... 이대로 가버리면 미워 미워...!!






난 그래도 오빠 원망 안해..
언제나 나는..
오빠..

최고에요.....!!







오빠아.......!!!!






소민이 이쁘죠... ㅋㅋ
떼쓰지도 않고 잘 웃던 소민이 힘들었을텐데 떼쓰지도 않고 아주 씩씩했어요..






지훈이도 아주 즐거웠나봐요...
오늘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왔다고.. 어깨가 으쓱합니다....^^






동물원 놀이를 마치고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분당에 야마다야라는 우동집이에요..
이날 따라 사람이 무척 많더군요...
30분을 기다려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집의 야끼소바는 우동면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덴뿌라 우동 정식입니다.
새우튀김과 깻잎 튀김에 멸치와 다시다 베이스의 우동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정식을 시키면 튀김과 롤.. 그리고 샐러드도 같이 나옵니다






다 마치고 나니 해가 졌네요... ^^

멀리까지 다녀오느라 수고한 지훈이엄마 지훈이 그리고 소민이와 소민이네 가족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일산에 미리 음식점 알아봐 주신 소민이 다시한번 엄마한테 감사드리구요
허리아픈데 기쁜마음으로 같이 다녀온 지훈이 엄마한테도 감사드리구요
물론 아이들을 위한 모임이기는 하지만 좋은 가족모임으로 더 많은 분들과 더 즐거운들일들이 서로 함께 하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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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urio co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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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hism.tistory.com BlogIcon KHISM 2009.04.07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가 오빠라서 그랬답니다" 라는 말에 뻥~!ㅋㅋㅋ

    와이프님 말씀으로는 지훈이 나이대 어린이 치고
    동생이랑 저렇게 잘 놀아주는게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보통은 손잡고 가다가도 마음에 안 들면 밀치거나 혼자 다닌다고 하는데,
    소민이가 조금 늦게 가도 기다려주고 챙겨주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와이프님 표현을 빌리자면 '참 배려심 많은 어린이'라고 합니다!

    배려심 많은 지훈아, 다음에 만나면 아저씨한테도 좀 부탁~!! 응? ㅋㅋ

    그나저나 이거 지훈이 사진보다 저희 사진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왠지 민망하지만, 저희는 원래 얼굴 두께가 배둘레만한 집안이어서....ㅋㅋㅋ
    다음에 만나면 또 부탁드릴게요~!! ^^;;
    왜이렇게 부탁이 많댜~ㅋㅋㅋㅋ

    아, 정말 다시봐도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소민이는 그날 약간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어제 병원에서 후두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 집에서 콧물을 귀까지 묻혀가며 치료에 열중하고 있습니다-ㅋㅋ
    (팔로 쓰윽 닦으니 거기까지 가더군요-ㅋㅋ)
    완치되면 거대악어 얼음과자 벙개 한 번 치겠습니다!

    아! 정말정말 마지막 부탁...사진좀 메시저로....굽신굽신~

  2. Favicon of http://narcism.tistory.com BlogIcon Narcissism 2009.04.07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소민이랑 지훈이는 저렇게 친해졌는데...
    아직도 전 멀었군요ㅋㅋㅋ

    봄바람이 뜨겁게 부는 요즘인데, 동물원의 유혹은 저에게 있어서는 떨쳐지는 않네요ㅋㅋ

    아! 최근 뜸하던 C님의 복귀소식에 온 동네가 조용하네요^^

  3. Favicon of http://lamusique.tistory.com BlogIcon 맥주먹자 2009.04.08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오셨군요!

    소민이랑 지훈이랑 둘이 손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 너무 예뻐요~
    지훈이는 키가 큰 편인가요?
    사진으로 보면 유치원생 치고는 좀 큰 편인 것 같아보여서요~

    책도 많이 읽고, 친절하고 ㅋㅋㅋㅋㅋ
    완벽남이군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corio.tistory.com BlogIcon curio corio 2009.04.07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훈이가 사실은 아직 어린이집에 다녀요..

      1월생이라 또래보다 커 보이는데
      어린이집가는것을 유치하다고 하도 그래서
      유치원이라고 하고보냅니다....ㅋㅋ

      나중에 혹시 완벽남 되면 데려가세요...ㅎㅎ

    • Favicon of http://lamusique.tistory.com BlogIcon 맥주먹자 2009.04.08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데려가라구요? ㅋㅋㅋ
      제가 데려가도 되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지훈이가 거부할까 두려워요 ㅎㅎ

  4. Favicon of http://aller.tistory.com BlogIcon La Terre 2009.04.08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도 궁금하네요.^^
    참 이뻐요. 함께 있는 모습이..

    • Favicon of http://corio.tistory.com BlogIcon curio corio 2009.04.08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장해 가겠죠.

      그리고 꾸준히 기록하다보면 나중에는 큰 기억이 되겠죠... ^^

      언젠가 이 아이들이 이 사진을 보고 스스로를 다시 생각할수 있는때가 있기를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9.04.09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하루 보내셨군요^^! 용돌이는 아마 무서워할거 같은데 ㅎㅎㅎ
    나중에 좀더 적응(?)훈련좀 시키고 한번 다녀오려 합니다~

    • Favicon of http://corio.tistory.com BlogIcon curio corio 2009.04.10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ㅎ

      아이들이 생각보다 동물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어요..
      자주 다녀야죠.. 부지런히..

      좀 지나면 식구들하고 같이 안다닐라고 할텐데..ㅋㅋ

  6. Favicon of http://teekaffe.tistory.com BlogIcon CafeLuv-Future 2009.04.10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사진 보면 언제나 즐겁답니다. ㅋ 카메라가 제 빛을 내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7. Favicon of http://bacon.tistory.com BlogIcon Bacon 2009.05.03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저도 새들이랑 같이 사진 찍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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