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차가 막히는 지방 대신 서울로 벚꽃 놀이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친구네 식구들과 차를 몰고 남산에 가서 꽃도 구경하고 하얏트에서 차도 마시고 즐거웠습니다 ...
원래는 호텔 테라스에서 애들하고 경치구경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는데
친구네 딸내미가 아픈 바람에 .. 먹지는 못했습니다 ...;;



햐얏트 서울 로비에서 JJ 쪽으로 내려가는길에 있는 이 벚꽃 나무가 무척 멋있습니다
나무 한그루로 충분히 벚꽃 구경이 되더군요...ㅎㅎ






가까이 찍어본 사진입니다...
간만에 접사를 좀 찍어 보고싶었는데...
다음번에는 좀더 신경써서 찍어야 겠습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눈처럼 떨어지는 꽃잎이 무척이나 좋은가봅니다
눈오는날 강아지 뛰어다니는 것처럼 좋아합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엉덩이 춤을 추어주고... ㅋㅋㅋ






이런 사진을 보면 지훈이가 새삼 커 보입니다
아직 제 머릿속에는 기저귀 차고 울던 지훈이가 있는데 말이죠..
제게 이렇게 큰 아들이 있다니..
매일 새삼 느낍니다







뭐가 즐거운지 깔깔대고 계속 웃길래 한번 찍어 봤습니다
항상 이렇게 즐거운 일만 이 아이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이날은 하얏트와 이어지는 남산길로 친구네 딸인 채은이와 산책을 갔습니다
지훈이가 태어나고 나서 주변에 비슷하게 아기가 많이 생겼는데 신기하게 모두다 딸이고 지훈이 혼자 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들은 많은데 정작 남자친구들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혹시 또래에 남자친구 할 만한 아이있으면 소개좀 부탁 드릴께요... ^^






간만에 설정샷...!! 






아이들은 좀 자라면 무조껀 뛰는걸 좋아하더군요 ..
그날도 많이 뛰던데...
채은이와 손 잘 잡고 다니다가 뛰어오라니까.. 확 내팽겨치고 오는군요...ㅋㅋ






뒤에 외국 아가씨가 첼로를 연주하는데 지훈이는 뭐가 그렇게 웃긴지..
혼자서 웃겨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그냥 이럴때는 뭐든 다 즐거운가 봅니다






갓 태어나서 처음 낳았을때부터 봐 오던 채은이인데 ..
이녀석도 포즈 취하는걸 보니 만만치 않군요.. ㅎㅎ
많이 컸네요... ^^






암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하루 하루 아이들이 크는것을 보며 또 시간이 가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같이 살면서도 내 아이가 크는것을 다 못보고 살때가 많습니다
어느순간 아이의 행동이나 말을 듣고 깨닫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어릴때의 이 순간이 너무 허무하게 지나가지 않도록 추억도 많이 만들고
즐겁게 지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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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urio co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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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uridoggy.tistory.com BlogIcon Kay J. 2009.04.15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엉덩이춤 추는 사진은, 일생동안 한번정도 나올까 말까 한 사진이라는 생각.

  2. Favicon of http://goodgle.kr BlogIcon 굿글 2009.04.15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산으로 나들이 다녀오셨군요.
    저도 지난 주말 꽃구경을 어린이대공원으로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강 시민공원으로 발길을 돌렸드랬습니다. ^^

  3. Favicon of http://sinclairon.tistory.com BlogIcon 씽클레어 2009.04.15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정신 연령이 좀 낮아서... 제가 대신 친구해드리면 안 될까요? 키읔키읔~

  4. Favicon of http://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9.04.17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벚꽃이 정말 흐드러지는군요.^^
    그리고 아드님 표정너무 재미있어요.ㅎㅎ

  5. Favicon of http://khism.tistory.com BlogIcon KHISM 2009.04.17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허... 다른건 눈에 안들어오고 지훈이의 웃는 얼굴만 기억에 남습니다.
    소민이랑 놀 때는 그렇게 보기 힘들던 미소가
    저 소녀와 놀때는 어찌도 저렇게 빵~빵~ 터지는지...ㅡ.,ㅡ;;;;
    소민아빠가 매우 서운해 하더라고 전해주세요.... 흥!

    아, 그리고 이번 일요일은 아무래도 와이프가 많이 부담되나 봅니다.
    이틀 중 하루는 집에 있어야하지 않겠냐고 하네요. 다음 기회에..........

    절대 지훈이한테 서운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흥!!!!!!!!

  6. Favicon of http://greendiary.tistory.com BlogIcon 수우º 2009.04.18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왜이리 아가들이 이쁜지...
    조카 하나만 주면 안잡아 먹지 요럴지도 몰라요 ;; ㅋㅋ

    지훈이 나중에 ~ 모델하라고 할지도 몰라요 ㅋㅋ
    표정이 너므 귀여운데요?!

  7. Favicon of http://narcism.tistory.com BlogIcon Narcissism 2009.04.19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쁘게 지내다 오랫만에 들렀는데, 지훈군의 웃는얼굴덕에 저도 힘을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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