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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년 가까이 살면서 "당첨" 이라는 단어하고는 영 거리가 먼 팔자였는데..

드디어 당첨이 되었다 ..

말로만 듣던 로또....   ㅋㅎㅎㅎ


자그만치.. 4등이란다..

내가 학창시절에도  초등학교 이후 한번도 못해봤던 순위권 등극이다..

아무래도 당첨금이 오만원을 족히 넘을 것 같다....


지훈이 퍼즐이랑 스티커북 하나 사주고

난 보고싶던 책하나 사고 

기타줄 새로 바꾸고

가족끼리 오붓하게 외식 할수 있겠다..  으하하하하


가만.... 아냐..

그러지 말고 나도 이참에 기부를 해 볼까...

이번에 독도 수호 광고를 내다는데 거기에 내 볼까..


아니면

중국 피해 성금 모은다는데 거기에 내 볼까...


아니면....

북한어린이 돕기 성금을 내는것이 좋을것 같기도하고...


아냐..

엇그제 와이프랑 처제 생일이었는데

식구들끼리 같이 식사나 할까..


아냐..

날도 더운데 어머님 시원한 티 하나 사드릴까..


아냐

와이프가 집에서 많이 더워하던데 선풍기를 하나 더 들여 놓을까..

아냐..

지훈이 슬리퍼가 작아 보이던데.. 슬리퍼를 사줄까..

아냐

도라에몽 신발이 가지고 싶다고 했는데.. 얼마였지..?


아냐

그러지 말고 공돈이니까..

이번에 후배가 미국에 간다던데 선물이나 하나 할까..


아냐.. 흠..


흠.. 아닌데... !!


후아....!!  힘들구나..... ;;


4등이라 참 다행이구나... ;;


4등도 이렇게 머리아픈데.. 일등이나 이등은 어떨까... ㅎ


로도 당첨되면 인생망친다는 말이 맞구나..


휴..... 이제 복권은 사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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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urio co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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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uridoggy.tistory.com BlogIcon 우리도기 2008.07.15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로또는 당첨되고 보겠다는 사람들이 훨씬 많던걸요.

    초대장 감사합니다. 이전 작업중인데, 넘 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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