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운 겨울이다..
이런날은 얼큰하고 시원한 탕이 생각나는데 그중에 동태탕도 빠질수 없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옛날 IMF 때도 경기가 어려워지자 여기저기 동태탕집들이 생겼던 기억이 나는데
아마도 이 동태탕은 힘들때 우리를 찾아주는 격려의 메세지가 아닌지..ㅋㅋ

암튼
블럭 건너 맛집이 즐비한 분당에 살다가 용인으로 이사를 오고나서
제일 당황스러웠던것 중 하나가 음식점이다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들은 아직 상가들이 자리를 잡지 못했고
아직 이곳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디가 어딘지 모를때

무작정 차를 몰고 강남대학교 근처를 빙빙 돌다가 들어간 곳이 이곳 '본토 동태탕' 집이었다...

그냥 음식점 찾는걸 포기하고 들어갔는데 흐흐흐
이제 한달에 서너번 꼬박 찾는 단골이 되고 말았다...


동태탕 한그릇에 동태 한마리씩...
새로 나오면 부글 부글 끓어 넘치기 일쑤이다..
이럴때 한가지 팁... 수저고 젓가락이고 꽃으면 끓어 넘치는게 좀 수그러든다..
만약에 그래도 넘치면 ..  수저를 하나 더 넣으면 된다..    ^______^;


반찬은 깔끔하게.. 서너가지 정도
날 잘 잡으면 새로한 계란말이도 주신다....


동태살 한 수저에 고니.. 그리고 동태알...
거기에 부드러운 두부와. 동태탕 밑에 깔린 무우도 한수저 떠서 국물하고 같이 먹으면
(침넘어가네... 혼자 밤에 이런글 쓰면 자뻑인데... ;;;;;
와이프 몰래 라면 끓여먹어야겠다...!!)

강남대학교 정문앞 사거리에 던킨이 있다..
그 옆집이다...

가격은 6000원
매운거 안좋아하는 분은 지리로 시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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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urio co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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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arcism.tistory.com BlogIcon Narcissism 2009.01.22 0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회사 주변에도 동태탕 집이 있느데..
    대구탕 알탕 동태탕 전부 맛이 똑같해효...ㅋㅋ
    대신 양은 많다는거~~케

    시원해 보이는걸료~~
    오늘은 그럼 동태탕으로 점심을~~ㅎㅎ

  2. Favicon of http://cyworld.com/rnak18 BlogIcon 본토동태탕아들입니다 2009.07.06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서 봤네요 이글을^ ^ 고맙습니다
    가게 찾아오시면 어머니한테 얘기해주세요
    그럼 서비스 팍팍 나가실꺼에요^ ^
    감사합니다 ^ ^

  3. kgrecluse 2011.11.10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2011.11.9) 몸살기가 있어 따뜻한 동태탕이 생각나 집(기흥구갈)근처 식당 인터넷 검색해서 처음으로 찾아갔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음식의 맛도, 양도, 따뜻함도 모두...특히, 입구에 손을 씻을수있도록 배려해놓아 청결함도 더욱 더 만족했습니다.

  4. kgrecluse 2011.11.10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2011.11.9) 몸살기가 있어 따뜻한 동태탕이 생각나 집(기흥구갈)근처 식당 인터넷 검색해서 처음으로 찾아갔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음식의 맛도, 양도, 따뜻함도 모두...특히, 입구에 손을 씻을수있도록 배려해놓아 청결함도 더욱 더 만족했습니다.덕분에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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